貿協, 하반기중 해외시장 개척단 7회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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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회복을 위해 하반기중 7회에 걸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오는 29일 인도.베트남에 무역 및 투자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9월에는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소련 및 동구시장에 시장개척단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브라질.칠레.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에 무역사절단,국내 IT업체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국의 성도.중경 등 주요도시에 IT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
이밖에 잠재 수출규모에 비해 실제 수출이 잘 안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프랑스와 벨기에 그리고 일본, 홍콩, 이집트, 터어키 등에도 시장개척단이 보내 수출확대를 위한 활동을 벌이게 할 방침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