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4일 성신양회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기업어음을 B에서 B+로 각각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한기평은 최신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원가경재력을 확보하는 한편 자산 매각 등 지속된 자구노력을 통한 영업외수지 개선에 따라 상반기 흑자로 전환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6일자로 회사채 신속인수대상에서 탈피함에 따라 보다 유리한 조건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