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이 일본 중앙은행(BOJ)의 통화완화 기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달러화는 오전 9시 5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122.55/2.60엔에 호가되고 있다. 전날 뉴욕시장 마감가인 122.50엔보다 높은 수준. 이날 오후 BOJ의 정책협의회 결과 통화완화정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어 엔화 약세를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닛케이 225지수는 1.52%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