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www.hit.co.kr)은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 조직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해외사업본부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지역별 전문화체제로 개편했다. 김선배 대표이사가 직접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조지아주립대학 교수 출신의 박영웅씨를 이사로 영입해 이낙연 해외사업본부장과 함께 3인 구도의 편제를 갖췄다. 현대정보기술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성이 좋은 솔루션을 개발해 해외 프로젝트수행능력을 높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변국가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해외사업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