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 각사별 전략 : '신동아화제' .. 우량물건 집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경식 < 사장 >
신동아화재는 이번 가격자유화 조치가 시장의 힘에 의한 보험사 구조조정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가격과 서비스의 두가지 측면에서 고객지향적 마케팅전략을 수행,시장에서의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가격 측면에서는 손해율에 기초한 우량,불량고객간 차별화 영업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7개 연령층으로 구분하던 보험료를 20세 이하부터 61세 이상까지 1살 단위의 총 42개 연령대별로 보험료를 다르게 적용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손해율이 불량한 20세 이하의 남성운전자 50세 이상이면서 자녀가 운전하는 가입자 등은 보험료를 인상하여 보험금 지급에 상응하는 부담을 지도록 했다.
반면 개인용 차의 경우 연령이 26세 이상 47세까지 가족운전특약 가입자,특히 올해 초 개인용에 편입된 다인승 차량을 소유한 실속파 가입자를 위하여 가격을 인하,이들 물건공략에 나섰다.
업무용 차의 경우는 승용차(다인승 차량 포함),개인소유 2.5t 이하 화물차 및 특수차,차량 10대 이상 소유한 법인업체 등,손해율이 낮은 우량운전자를 회사의 주 공략대상으로 설정하고 이들을 끌어들이는 데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처럼 우량-불량고객 간의 차별화된 가격체계 정책을 통해 전체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지속적인 하락을 유도하고,"이익경영"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이를 다시 보험료 가격체계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실제적인 이득이 돌아가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신속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제도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대표적인 것이 이번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 조치에 맞춰 3일 개소한 신동아화재 "CRM콜센터"(전국 동일로 1566-8000번)로,이곳에서는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산출에서부터 계약내용의 조회 및 변경 사고접수 긴급출동 요청 보상처리 내역 조회 및 팩스전송 각종 증명서 팩스 및 이메일 전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준다.
신동아화재는 또한 사고차량이 공업사에서 수리되어 출고된 후에 수리 하자 여부를 고객에게 문의하고,하자 발생시 즉시 보완 처리해주는 "차량수리 리콜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동아화재는 이처럼 고객의 연령별.용도별 등 보험요율별 계층을 세분화해 우량물건 위주의 차별화된 영업정책을 추진하고 고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치창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효율본위 이익경영"과 "고객중심 가치경영"을 실현하는데 전 임직원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마련,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가 있으면 이를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이같은 밀착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