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반등하며 68대를 회복했다. 미국 증시가 장중 등락에도 보합세로 마감한 데다 전날 낙폭과대 인식이 일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0일 코스피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8분 현재 68.00으로 전날보다 0.55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67.75를 저점으로 68.15까지 오른 뒤 68.00 안팎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증권과 보함이 순매도세를 형성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도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반등하고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 종합지수는 556선으로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가 이어지고 시장베이시스 백워데이션이 마이너스 0.60선까지 심화돼 개장초 상승폭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