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 KEMA인증 시험기관 지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가 최근 전력시험 인증기관인 네덜란드 케마(KEMA)로부터 저압기기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국내 중전기기 업체들은 이에 따라 수출에 필요한 KEMA 인증을 받기 위해 해외에 나가서 시험을 받아야 했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9일 LG산전은 "해외에서 KEMA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앞으로 LG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를 이용하면 최소 2개월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저압차단기의 형식승인 시험인 경우 약 3,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지만 LG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를 이용하면 약 1,7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