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웰컴(대표 정아람·www.mobilewel.com)은 미국 대형 유통회사인 빕셀과 PDA(개인휴대단말기)인 '스마트' 1만5천대(1백억원 규모)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는 모바일웰컴이 2년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CDMA20001x 모듈이 장착돼 데이터통신은 물론 음성통신까지 할 수 있다. 중앙처리장치(CPU)로 2백6㎒의 스트롱암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운영체제(OS)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CE를 채택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