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사흘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86%) 오른 70.00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간 줄었지만 활발한 모습이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졌지만 개인들의 공격적 매수세가 나타나며 상승기조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보유중인 매수포지션을 전매로 이익실현하면서 신규매도포지션을 늘려 총2천3백32계약을 순매도했다. 옵션시장에서는 장중 심한 변동성이 나타나면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져 거래량 사상 최고치를 하루만에 경신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