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전문가들은 1년 후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천2백26원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전문 포털사이트인 탑존 포렉스(topzon.com)의 정기 환율전망 조사에 따르면 9명의 전문가 패널들은 1개월 후 1천3백2원, 6개월 후 1천2백69원, 1년 후 1천2백26원까지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현재 원,달러 환율이 실제보다 과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의 통화불안이 해소되면서 점차 제 위치를 찾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