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평가단 이달 訪韓 국가신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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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평가팀이 한국을 방문, 국가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실사를 벌인다.
재정경제부는 이달 27일부터 4일간 S&P 국가신용평가팀이 방한,한국의 거시경제 전망과 구조조정 성과, 노동개혁 등에 대한 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 평가팀은 재경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S&P는 외환위기 이전 AA-였던 한국의 신용등급을 한때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인 B+로 10단계나 깎아내렸다가 지난 99년 11월 이후 BBB(투자적격)를 유지하고 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