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수원 삼성)가 프로축구 2001 나이키올스타 선발투표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올스타 멤버 현장 및 인터넷투표 결과 고종수가 총 유효표 20만8천7백24표 가운데 59%인 12만3천1백22표를 얻어 11만8천4백79표의 이영표(안양)를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올스타전은 오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