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7월 판매가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달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우차는 지난 7월에 내수 2만8,411대, 수출 2만8,411대 등 모두 4만2,2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전달에 비해 8% 감소했으나 수출이 15% 증가하면서 실적을 올렸다. 7월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8.5% 감소했으며 내수는 53.9%, 수출은 45.8% 줄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