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넷, 한국통신과 상호 연동 협정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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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넷(대표 신종순)은 한국통신의 초고속 인터넷 접속망과 자사 ATM네트워크망간의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정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한국통신의 초고속 인터넷망 가입자들은 슈퍼넷의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사업자(CP)의 각종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현상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슈퍼넷의 ATM네트워크망은 기존 라우터 방식 인터넷접속서비스 대신 전국의 전화국망을 초고속 비동기전송모드(ATM)로 연결한 것이다.
지역별로 접속을 분산시키고 데이터 수요량의 과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동시에 수십만명이 인터넷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인터넷 기술이다.
신종순 대표는 "콘텐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518-960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