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페어웨이 잔디에 그린용 벤트그라스를 깐 제일제당 계열 CJ개발(대표 문성기)의 '나인브릿지GC(18홀·북제주군 애월읍)'가 1일 정식 개장한다. 제주도 내 8번째 골프장이다. 철저한 프라이빗 골프장을 추구하고 있는 나인브릿지는 코스 내에 골프카가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항아리 벙커와 깊은 러프로 인해 전략적인 샷을 구사하지 않으면 '싱글'핸디 캐퍼들도 1백타를 넘는 스코어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