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계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본사 경영자나 가맹점주를 위한 교육과정을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기관은 한국능률협회다. 능률협회에서는 언론사나 대학 등과 손잡고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중 하나는 능률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 과정. 2001년 초 문을 열어 현재 6개월 과정의 1기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다음달 말 제2기 과정이 시작된다.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 과정은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유능한 경영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및 일본 연수 교육과 국내외 산업체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인론과 실무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총 23주이며 주1회 수업이 실시된다. 워크숍과 일본 유통과학대학 연수 프로그램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홈페이지(Wwww.csnet.co.kr)을 참조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이 능률협회와 손잡고 만든 "고려대 유통 전문 경영자과정"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7년 교육과정이 개설된 후 2001년 현재 제8기 과정이 진행중이다. 특히 이 과정을 이수한 교우들은 홈페이지(www.kukma.or.kr)을 개설해 유통관련 업계 및 학계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제2기 과정은 내년 1월까지 6개월 이다. 연세대학교는 중국관련 비즈니스를 많이 하는 기업가를 대상으로 올 초 중국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을 1기를 개설했다. 오는 8월 말부터는 2기 과정이 시작된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