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5일제 근무를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우선 실시한 뒤 기업 등 민간부문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관계 장관 오찬 간담회는 관계부처가 협력, 주 5일제 근무를 조기에 실천키로 의견을 모은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학교와 공공기관의 경우 내년 상반기중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될 전망이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