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코스닥 발행시장에서는 비젼텔레콤 1개사가 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비젼텔레콤은 메리츠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31일부터 이틀동안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공모가는 2천2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또 본질가치는 2천14원, 수익가치는 3천26원으로 평가됐으며 청약증거금률과 개인별한도는 각각 50%와 1만주이다. 비젼텔레콤은 단말기간 원거리 고속데이터 통신장비인 MDSL(Multi-rate DigitalSubscriber Line)과 통신장비에 사용되는 핵심반도체칩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주력사업인 핵심반도체는 삼성전자, 머큐리, 한화정보통신 등 국내 유수 통신시스템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 MDSL장비, 광모뎀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홈게이트와 라우터 등의 개발도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22억원에 경상이익 21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거뒀다. 자본금은 61억원이며 노창환 대표 등 9명이 지분의 60.4%를 보유하고 있고 대양창투 등 창투사 3개사가 지분의 16.6%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사별 배정주식수. ▲메리츠 240,000(주간사) ▲교보 7,238 ▲굿모닝 17,430 ▲대신 25,918 ▲대우25,664 ▲동부 3,295 ▲동양 9,070 ▲동원 15,355 ▲리젠트 2,037 ▲부국 3,326 ▲서울 3,285 ▲세종 10,401 ▲신영 3,925 ▲신한 5,932 ▲신흥 2,459 ▲유화 885 ▲일은 2,904 ▲제일투신 2,140 ▲키움닷컴 9,656 ▲하나 3,210 ▲한빛 4,667 ▲한양1,891 ▲한화 8,782 ▲현대 29,671 ▲KGI 3,657 ▲LG투자 31,085 ▲SK 6,117 (단위:주)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