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생산량이 27일 3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화성공장이 지난 89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11년 8개월만이다.


기아차 화성공장은 지난 89년 콩코드 생산을 시작으로 캐피탈, 세피아, 크레도스 등을 생산해왔으며 현재는 스펙트라, 스펙트라윙, 옵티마,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스포티지, 카렌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화성공장은 연간 60만대 생산능력을 갖고있고 있으며 올해 내수 15만2,000대, 수출 25만4,000대 등 모두 40만6,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