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관광·호텔,항공운송 레저업종 등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신탁증권 한정희 연구원은 25일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될 경우 생활패턴은 물론 관련산업으로의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선 관광수요 확대로 항공운송과 숙박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외식관련 산업과 자동차 업계,게임 영화 비디오등 엔터테인먼트 업종,할부구매의 증가에 따른 신용카드사들의 실적 호전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5일 근무제 수혜 예상 종목으로 하나투어 호텔신라(관광·호텔),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운송),현대차 기아차 삼천리자전거(레저),동양제과 제일제당(외식업),엔터원 엔씨소프트(엔터테인먼트),국민카드 국민은행(카드)하이트맥주 두산 무학 국순당(주류업)등을 꼽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