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벤처단지 규모 60만평 이상이 적정" .. 경기 경제단체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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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벤처 기업인들은 판교 지역 벤처단지가 60만평 이상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고 수도권에 벤처기업이 입주할 공간이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가 최근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및 경기지역 5백2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 면접에 응한 벤처 기업인의 37.4%가 판교내 벤처단지의 적정규모는 60만평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1백만평 이상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21.1%에 달해 60만평이상이 전체의 58.5%로 집계됐다.
이밖에 20만평이 21.8%,10만평이 8.8%였다.
현재 수도권에서 벤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서는 부족하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는 의견이 69.3%로 가장 많았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