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오는 19일부터 자사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ASP(온라인 응용프로그램 임대)서비스인 `멀티피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멀티피스는 오피스, 한글워디안 등 주요 사무용 소프트웨어와 회계, 판매관리및 번역 소프트웨어 등 4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점차 제공되는소프트웨어 종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압축프로그램인 '알툴', 백신프로그램인 `바이로봇2000 프로페셔널', 회계프로그램인 '개미회계' 등 기본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오피스의 경우 월 2만원, 홈페이지 제작프로그램인 프런트페이지는 월 1만5천원에 각각 제공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