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텍인코퍼레이션(대표 백상준)는 가정용 영상 보안시스템 "홈-DVR"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DVR는 영상을 PC에 저장할 수 있게 해 가격을 낮춘 게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카메라의 간단한 연결로 PC에 직접 설치해 쓸 수 있다. 해상도는 기존 DVR에 비해 떨어지지만 웬만한 기능은 구현할 수 있어 개인매장이나 가정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씨텍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미국 현지법인인 씨텍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등지로의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02)555-675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