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오는 1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29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두아 리파가 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두아 리파가 한국에서 공연하는 건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번 내한 공연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두아 리파는 새 앨범 발매 이후 6월부터 진행되는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월드 투어의 첫 일정인 독일 베를린, 크로아티아 풀라, 프랑스 님, 영국 런던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고, 2024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콜드플레이(Coldplay) 등과 더불어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공연도 앞두고 있다.두아 리파는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 브릿 어워드 7회 수상에 빛나는 글로벌 스타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커버곡 영상과 모델 활동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2015년 데뷔 싱글 '뉴 러브(New Lov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비 더 원(Be the One)'이 유럽 여러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스스로가 '다크 팝(Dark Pop)'이라 정의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독보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평단의 찬사와 함께 그해 재능 있는 신예를 소개하는 'BBC 사운드 오브 2016'에 이름을 올리며 영국 음악 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기록을 세운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Mwah)',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참여한 '홈 식(Homesick)', 미겔(Miguel)과 협업
'선재 업고 튀어' 이승협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승협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선재와 임솔(김혜윤 분) 사이 파랑새 역할을 해주는 등 현실 친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실제 엔플라잉 리더답게 극중 밴드 이클립스 무대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줬다.이승협은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버리는 게 너무 아쉽다.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 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이어 "'선재 업고 튀어'로 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리고 싶다. 가족 같은 멤버들, 엔피아(공식 팬덤명)들과 함께 엔플라잉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재 업고 튀어'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승협은 6월 7~9일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2024 N. Flying LIVE HIDE-OUT)'을 개최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를 끌며 앞서 8, 9일로 계획했던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돼 6월 7일 추가 공연을 확정 짓게 됐다.아울러 tvN 새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공개를 앞두고 있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
그룹 유키스(UKISS)가 본격 컴백에 앞서 신보 두 번째 선공개곡을 선보인다.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아름다워(Beautiful you are)'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는 유키스가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공개된 사진에는 메모장 위로 신곡의 노랫말이 적혀있다. '덤덤했던 가슴에 꽃처럼 네가 피어 춤추고', '아름다운 Everyday 언제나 머무는 건 너야 너'라는 가사로 가슴 설레는 유키스표 사랑 고백을 예고한다.유키스는 지난달 29일 신보의 첫 번째 선공개곡 '모스부호(Morse Code)'에 이어, 이번 '아름다워(Beautiful you are)'를 발표하며 본격 컴백 예열에 나선다.이들은 오는 6월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같은 달 29일 국내에서는 데뷔 첫 팬콘서트 '2024 UKISS FAN CONCERT 'First Memories''를, 7월에서는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전망이다. '원조 한류돌' 명성을 입증할 유키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아름다워(Beautiful you are)'는 오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