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값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농협에 따르면 닭고기값(산지가격 기준,㎏당)은 지난 1주일(6월28일∼7월5일)동안 1천2백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도매가격의 경우 1주일전 2천4백9원을 기록했다가 지난 2일 2천3백73원으로 떨어진 이후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광우병파동에 따른 대체수요로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났는 데도 닭고기값이 보합세를 보이는 것은 여름철 복(伏)특수 때문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