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이 30여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소용량 배선용 차단기와 누전차단기를 이달부터 판매한다. 5일 LG산전은 "국내 최소형이면서 고차단 용량을 확보, 차단용량이 기존 제품보다 약 90% 개선됐으며 동일 차단용량 적용시 약 30%의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명 'Meta-MEC'로 출시되는 상품은 국제공인 인증회사인 네덜란드 KEMA로부터 유럽공동체에서 인증하는 품질 마크를 획득한 것을 비롯 중국 국가규격, 영국 선급규격 등을 확보해 국제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