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관련주가 테마를 형성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7개 카드업체와 후불솔루션 계약이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이 회사 소진수 과장은 "현재 국민카드만 활용중인 후불솔루션이 다른 카드사로 확충될 것"이라며 "국민카드 외에 삼성, LG 등 7개의 신용카드와 후불솔루션에 대한 일괄계약이 문턱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괄계약이 성사되면 카드 발급과 카드발급모듈 그리고 시스템공급 등을 통해 3개월 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가는 가격제한폭을 채운 7만8,000원에 마감했다. 이레째 상승행진으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1월 2일 1만2,950원하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해 이날까지 5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