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바타 꾸미기 유료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챌(www.freechal.com)이 상품권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 프리챌은 4일 아바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베스트 아바타 선발대회'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힙합걸 힙합보이'등 1주일 단위로 테마별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아 인기 아바타를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아바타 꾸미기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을 나눠준다. 오는 11일까지는 아바타 상품권을 대폭 할인판매한다. 5천원 아바타 상품권은 3천원에,1만원 상품권은 5천원에 판매한다. 또 1만원 상품권을 사면 한달동안 게시판을 눈에 띄게 홍보할 수 있는 "게시판 짱팩"과 채팅을 더욱 재미있게 해주는 "채팅 짱팩"을 보너스로 준다. 아바타 꾸미기 서비스를 시작한지 보름남짓기간동안 5백30만 프리챌 회원중 아바타 신청을 한 사람은 90만명이지만 1백~3천원인 의상아이템을 구입한 회원은 20만명 수준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