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원에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온라인 소프트웨어임대(ASP) 업체인 네오피스(대표 김헌재·www.neoffice.com)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한국통신 드림인테크 이니시스 등과 손잡고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네오피스가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ASP서비스는 실시간 전자결제가 가능한 쇼핑몰과 홈페이지 기능은 물론 청구서와 고객관리 메일 자료실 게시판 등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일이면 쇼핑몰을 완성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임용료는 월 3만원이다. 김헌재 사장은 "컴퓨터 의류 교육 농어업 등 업종별로 24개의 서로 다른 쇼핑몰 구축 도구를 제공해 업종 특성에 맞는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며 "연내 3만곳의 중소기업 및 상공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02)573-7071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