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연료절감 효과와 엔진효율을 높인 환경친화형 가솔린 엔진오일 신제품 '슈퍼드래곤SL'을 개발,시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찰저감제를 첨가해 연료절감 효과를 높였고 고온산화방지제 및 청정제를 늘려 고온에서도 뛰어난 엔진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석유협회(API)의 최상급 SL,국제윤활유규격인증위원회(ILSAC)의 GF-3 규격승인을 각각 받았다. 이 회사는 보급형 제품인 '드래곤SL'도 함께 내놓았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