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銀, 인터넷 기업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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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인터넷대출을 앞세워 중소기업 대출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한미은행은 2일 인터넷 홈페이지(www.goodbank.com)에 "기업인터넷대출"코너를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기업대출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출 희망업체가 인터넷으로 기업개요 재무상황 대출금액 희망영업점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해당영업점의 심사역 직원이 신청업체를 방문,대출상담에 들어간다.
한미은행은 인터넷대출 활성화를 통해 신용과 기술력이 우수한 우량 중소기업 위주로 기업대출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미은행은 인터넷대출을 받는 기업에 대해서는 인터넷뱅킹수수료 3개월 면제,신용조사수수료 면제,DHL해외발송 20% 할인 등의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