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는 cdma2000 1x서비스를 전국 광역시권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KTF는 지난 5월초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광역시권에서 1x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제주 등 5개 광역시권에 600여개의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 총 1천500여개의 전용 기지국을 구축했다. KTF는 현재 가입자 3만5천명을 확보했으며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20여개 주요지역에 500개의 기지국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KTF 관계자는 "전국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하반기에 cdma2000-1x시장을 적극 공략, 연말까지 2.5세대 시장점유율 45% 이상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