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택배시장을 선도하는 중심에 대한통운 택배사업본부가 우뚝 서 있다. 택배사업본부의 한 축인 택배사업팀은 70년의 물류 노하우와 국내 최대의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배달하는 타임택배,다른 택배사들이 취급을 꺼리는 신용카드택배,고객의 기쁨과 슬픔까지 전달하는 경조금택배 등 택배사업팀이 개발한 히트상품도 많다. 또 사랑의 무료택배,장애인 무료택배,보훈유공자 무료택배 등 공익서비스로 택배를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매김시켰다. 택배사업팀은 올해 광역시를 중심으로 서브터미널을 추가확보하고 웹 기반의 IT환경을 구축할 작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속화하고 고객을 물류고민에서 해방시켜 줄 것이다. 택배사업본부의 또 다른 한 축은 CS팀이다. 물류란 인류(人流)이며 심류(心流)라고 정의한 CS팀은 모든 전략을 사람에게 맞추고 있다. 디지털환경 등 기술진보가 CS의 궁극적 목적이 될 수는 없다. CS는 인간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객을 위해 CS센터는 하루 24시간,1년 3백65일 깨어 있다. 팩스나 e메일에도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작정이다. CS팀은 고객의 행동유형과 경험의 질을 측정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e-CRM의기반위에서 인간의 향기로 불편함을 해결해 주고 있다. KCSI 2000년 고객만족도 1위의 영광은 이같은 노력의 부산물이다. 대한통운 택배사업본부는 세계 제일을 향해 오늘도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