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21
수정2006.04.01 22:24
한국주재 중국대사 우다웨이(武大偉) 후임에 리빈(李濱.45) 북한주재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내정됐다고 중국 관변 소식통들이 28일 밝혔다.
리빈은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지난 1993년을 전후해 중국 외교부에서 한반도 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참사에 이어 평양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중국 외교가에서 몇명 안되는 한반도 전문가로 중국 외교부가 정책적으로 양성해온 인물중 한명이라고 중국 소식통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