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열기 KTF, 기관 물량 외국인이 받아

입력2006.04.01 22:21 수정2006.04.01 22:24

외국인은 기관이 내놓은 삼영열기와 KTF를 사들이며 이들 종목에 대한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8일 외국인은 삼영열기 31억원을 비롯, KTF, 월드텔레콤, 다산인터네트, LG텔레콤 등을 전날에 이어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반면 실적이 악화된 휴맥스를 51억원 순매도하며 이 종목에 대해 닷새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엔씨소프트와 소너스테크 보유 물량도 줄였다. 기관은 엔씨소프트와 휴맥스에 대해 저가매수에 나섰다. 기관의 주요 순매도 종목은 삼영열기 31억원을 비롯해 KTF, 다산인터네트,한올 등이다.신규등록주인 테크메이트, 인터스타에 대해서도 매도규모가 매수규모를 10억원 이상 초과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2억원과 66억원 동반 매도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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