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7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보증기관 신용등급을 최상위등급인 AA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총자산 대비 65.45% 비중을 차지하는 신용사업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업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량한 시장인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대기업 노출이 적어 신용집중 위험이 작고 안정자산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는 등 금융업계 최상위권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신용정보도 농협 보증기관 신용도를 AAA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