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다음달 2일부터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일본에 시범 서비스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위해 27일 리니지 일본어 홈페이지(lineageonline.jp)를 열고 일본 도쿄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도쿄 연락사무소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현지법인 설립 시점까지 일본 내 리니지 시범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는 공식적인 리니지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5개 가량의 리니지 팬사이트가 개설되는 등 일본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