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혼조세 출발…은행 등 대중주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33포인트, 0.06% 내린 597.69를 가리켰고 코스닥지수는 77.81로 0.13포인트, 0.17% 상승했다.
주가지수선물 9월물은 0.35포인트, 0.48% 높은 73.25에 거래됐고 코스닥선물 9월물은 93.35를 나타내 0.10포인트, 0.11% 하락했다.
장초반 영향력을 행사하는 월요일 뉴욕증시에서 다우가 수익 악화전망으로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금리인하 기대로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되고 개인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은행, 증권, 건설 등 대중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전날 하락세를 이어갔다. DR발행이 임박한 한국통신공사와 한국전력, 기아차,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이 오름세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