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하반기중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 10∼15명을 직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5일 "변호사, 공인회계사, 국제금융 및 외환 전문가 등 금융업무와 관련된 전문가 10∼15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문인력 외에 신입직원도 50명 가량 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에는 전체 직원 1천4백50명의 10% 가량이 외부 전문가로 계약직 등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2급이상 직원 가운데 상당수는 일선 금융회사로 취업이 제한되면서 금감원을 떠났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