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PC에 접속해 e메일 송수신과 문서관리는 물론 인스턴트메신저를 주고받고 P2P(개인간 정보교환)까지 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개발됐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위이커뮤니케이션(대표 손용식·www.weew.co.kr)은 25일 휴대폰을 이용해 PC제어,인스턴트메신저 사용,모바일 P2P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투나'(Tuna)를 개발,8월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PC에 접속해 e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지를 확인하고 보낼 수 있다. 또 PC에 있는 문서를 검색해 휴대폰으로 읽어보고 이 파일을 첨부해 다른 사람에게 e메일로 보낼 수 있다. 특히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의 PC에 있는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모바일 P2P기능이 포함돼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위이커뮤니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투나'를 PC에 설치해야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