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그 동안 방영된 사극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탤런트 전인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com)가 14~20일 이용자 2천589명을 대상으로 가장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있는 사극 속 중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BS「여인천하」에서 문정왕후로 출연하며 강렬한 눈빛연기를 펼치고 있는 전인화가 1천406명(54.3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대하사극「명성황후」의 이미연은 485명(17.72%)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으며, KBS 1TV「용의 눈물」에서 태종의 비로 열연했던 최명길(319표), KBS 1TV「왕과비」에서 인수대비역을 맡았던 채시라(265표), SBS「장희빈」의 인현왕후역 김원희(5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