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서울 방문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이타르타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그 날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 영도자의 서울 방문에 앞서 북측의 고위대표가 앞서 방문할 것이나 그 날짜와 누가 가는지는 아직 짐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