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문가들은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바닥을 찾는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마지막 주인 이번주에는 미국의 금리인하와 이에대한 미국시장의 반응이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수는 75선과 80선을 오가며 박스권 장세를 전망하는 분석이 많았다. 지수의 등락폭이 크지 않은 만큼 지수보다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미 금리인하가 관건=역시 미국의 금리인하폭이 최대 관심사다. 지난주말 나스닥시장이 기업들의 실적악화우려에도 불구,낙폭을 줄인것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전히 방향을 잡지못하고 있는 코스닥시장내 외국인의 매수세도 관심이다. 15일 연속 매도이후 나타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번주들어 그 강도를 높여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전망및 투자전략=증시전문가들은 지수 75선과 80선의 박스권장세를 전망했다. 1백20일 이동평균선이 놓여있는 75선을 지지선으로 80선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초에는 기술적 반응을 기대해볼만하다는 지적도 눈여겨볼만하다. 지난주 5일 연속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급등락이 연출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지수관련주 보다는 중소형주를 공량하라고 조언했다. LG증권 서정광 연구원은 "주초반 반등시 업종대표주나 외국인 선호주로 종목을 압축하다가 주후반 시장의 방향을 확인한뒤 실적우량주나 재료보유주로 주식비중을 늘려나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