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개발업체인 애니큐브(대표 김종수.www.anicube.co.kr)는 3D 개인캐릭터 애니메이션 자동성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그동안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야 했던 3D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자동화한 것으로 캐릭터 생성,표정생성,동장생성 세 분야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인물사진의 특징을 잡아내 실제와 흡사한 얼굴을 생성한 후 얼굴모션 데이터를 사용,자연스러운 표정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평균 5~8시간 걸리던 3D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약 1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종수 사장은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게임 광고 영화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