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CJ39쇼핑의 지난달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20일 밝혔다. 박진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지난달 CJ39쇼핑의 매출액은 586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73.9%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비용 요인이 확대되면서 CJ39쇼핑의 지난달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에 비해 11.1% 감소한 24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CJ39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이익률 상승추세가 이어질 경우 투자의견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