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장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표준협회 권영수(39) 수석 전문위원은 설비 관리 및 TPM 현장 경력이 7년에 달한다. 이 가운데는 현장에서 직접 설비를 운전한 경력 2년이 포함된다. 1995년부터 표준협회에서 컨설팅 업무를 시작한 권 위원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중공업 LG화학 등 국내 굴지의 회사 1백여개 이상을 교육하고 컨설팅해 왔다. TPM활동의 주된 주체가 현장 운전자인 만큼 무엇보다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활동을 강조해야 한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현재는 한국타이어(대전공장) OB맥주(이천공장) LG화학(익산공장) 한전원자력연료(대전공장) 퓨리나코리아(군산공장) 등 8개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