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컴, 블루투스 기술이용 휴대폰등 무선인터넷 접속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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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컴(대표 이성찬)은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휴대폰 등의 이동기기를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지국형 장비인 "블루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반경 1백m내에 있는 휴대폰 PDA 웹패드 노트북PC 등 이동기기를 구역내통신망(LAN)이나 인터넷에 무선으로 연결시켜준다.
블루투스 칩을 내장한 이동기기이어야한다.
무선 기지국 역할을 하는 이 장비를 사용하면 휴대폰이나 PDA를 무선 인터넷전화기로도 쓸 수 있다.
이 장비내에 인터넷전화 게이트웨이를 내장했기 때문이다.
이 장비에는 4명까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동시접속자수를 앞으로 7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 장비는 고층 빌딩이나 쇼핑몰 호텔 공항 등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성찬 대표는 "블루투스칩을 내장한 노트북PC나 휴대폰이 본격적으로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블루스테이션의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02)872-2854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