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미현.지은 공동14위 .. 에비앙 3라운드 5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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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2백1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한조로 함께 라운드한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KTF)이 부진했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15일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각각 2오버파와 1오버파에 그쳐 나란히 합계 5언더파 2백11타로 공동 14위로 주저앉았다.
박지은(22)은 이날 3언더파 69타로 선전하며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한국선수 3명이 똑같이 공동 14위를 기록한 것.
합계 11언더파로 공동선두인 레이첼 테스키(29.호주),베스 다니엘(45.스코틀랜드),마리아 요스(28.스웨덴)에 6타나 뒤져있어 우승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박세리는 5번홀에서 보기를 범한뒤 7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으나 9,13번홀에 보기를 범했다.
김미현은 1,5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교환한뒤 13,14번홀에서 연속보기를 했고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박지은은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고 7,10,11,17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애니카 소렌스탐(31.스웨덴)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합계 6언더파로 줄리 잉크스터(41.미국) 등과 공동 7위다.
캐리 웹(27.호주)은 이날 5언더파를 추가하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4위로 뛰어올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