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과 수익향상으로 사흘 내리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에 올랐다. 주가는 3.93% 상승한 9,250원. 지난해 3월 31일 9,26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9,000원대에 올랐다. PC와 디지털가전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 생산과 더불어 다층회로기판 본격 생산화에 따른 매출증가가 기대돼 매수세가 유입됐다. 또 실적도 호전돼 매출이 지난 1/4분기 417억원에서 이번 분기에는 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8일 현대증권은 12MLB(다층인쇄회로기판)생산에 따른 이익증가 효과와 수익성 및 재무구조의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며 적정주가 1만2,000원~1만4,8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강력 매수'로 두 단계 상향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