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보합권서 매매공방…외국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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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며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종합지수도 삼성전자, 한국전력, 기아차 등이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약보합권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고 있다.
월요일 뉴욕증시는 기술주에 대한 실적악화 우려가 증가하면서 나스닥이 2%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내림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날 큰 폭 하락한 데다 5,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며 장을 짓눌렀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75선에 대한 지지력을 시험중이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도 매수우위를 보이며 안정감을 주고 있다.
12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12분 현재 75.00로 전날보다 0.10포인트, 0.13% 하락했다. 장중 고점과 저점은 75.25와 74.90으로 변동폭이 크지 않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오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날에 비해 폭은 줄었다.
외국인, 증권, 투신 등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 보험, 은행 등은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